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 워너원의 강다니엘 등이 읽었다고 알려진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아이돌셀러’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처럼 아이돌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불황이 깊어지는 출판업계에 활력소로 인식되면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연예인 마케팅을 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팝컬처]연예인 마케팅…출판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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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는 굳피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 이영애, 김선아, 양세종을 책의 표지 모델로 기용해 화제다. 이 프로젝트는 김영사와 굳피플엔터, 네이버 해피빈이 손을 잡고 벌이는 독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책을 구입하고 읽는 행위가 곧 기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영애, 김선아, 양세종은 2018년 3월부터 자신이 표지 모델로 나설 책들을 직접 골랐다. 1년 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이영애는 정호승의 시선집 ‘수선화에게’, 김선아는 장영희·김점선의 ‘생일 그리고 축복’, 양세종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장편소설 ‘이런 이야기’를 각각 선택했다. ‘수선화에게’는 3,000권, ‘생일 그리고 축복’은 1,500권, ‘이런 이야기’는 2,600부를 각각 출간했다. 3개월 동안만 한정 판매되는 이 책은 이 기간이 종료되면 오리지널 커버로 돌아가며, 수익금의 일부는 탄광촌 어린이와 청소년 학습비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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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전자책 서점 밀리의 서재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과 변요한을 모델로 발탁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병헌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변요한은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의 리딩북에도 참여했다. 리딩북은 오디오북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주는 게 아니라 리더가 약 30분 동안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 들려주는 서비스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문피아도 걸그룹 우주소녀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문피아는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전문 연재 플랫폼으로, 60만 명이 넘는 독자와 수십만 종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수백 편의 신작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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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책 자체에 대한 연예인 마케팅은 아니지만 출판사가 드라마의 제작 지원을 하고 나선 경우도 있다. 출판사 RHK는 얼마 전 시작한 이나영, 이종석 주연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제작 지원을 한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RHK’ 로고가 계속해서 비춰 이 출판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RHK에서 출간한 책들이 드라마에 등장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HK는 2018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출간했다.

출판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우선은 불황을 타개하는 해법 중 하나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단 드라마 등에 등장해 인기를 끄는 ‘미디어셀러’의 영향력을 이미 체험했기 때문에 이 같은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라며 “출판업계에 짙어지는 불황을 타개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책도 이제 엄숙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2030 젊은 독자들의 경우는 책에 대한 자세가 과거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며 “다만 연예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건 대형 출판사에 한정될 수 밖에는 없는 것은 한계”라고 지적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92ZD8X5



요즘 출판사에서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BTS, 강다니엘등 각종 셀럽들이 읽은 책이라고 하면 금새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아이돌 셀러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팬심이 두터운 젊은세대들은 


좋아하는 연예인 SNS나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제품이 뭐가 됐던 구입 하려는 니즈가 강하다 


이를 굿즈라고 하는데 출판 업계에서도 연예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수익을 높이는 추세다


기존의 딱딱하고 분위기의 책 표지와 다르게 잡지 같이 표지 모델로 


유명 연예인인 이영애, 김선아, 양세종등을 기용 하기도한다


이처럼 아이돌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불황이 깊어지는 출판 업계에 활력소로 인식 되면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연예인 마케팅을 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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