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2019년 디지털마케팅 주요 트렌드…가상 착용 구매결정에 큰 영향, 디지털 광고 집행 인하우스化 주목
2019년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주요 트렌드로 이미지 검색이 꼽혔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밀레니얼 세대들은 온라인 쇼핑에서 ‘이미지 검색’을 가장 편리한 기술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분야의 화두였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시장의 예상보다 활용도가 낮게 평가됐다.
글로벌 광고플랫폼기업 크리테오는 최근 이미지 및 음성 검색 사용 증가를 2019년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의 주요 트렌드로 꼽으면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크리테오가 영국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18~20세, 21~34세 응답자의 60% 이상이 온라인 쇼핑 시 이미지 검색을 편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광고, SNS 등의 콘텐츠에 삽입된 구매하기 버튼을 선택한 응답자는 약 57%(18~20세 57%, 21~34세 58.5%)로 그 뒤를 이었다.
증강현실은 약 30%(18~20세 36.8%, 21~34세 28.6%)만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가상으로 착용샷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활용이 미미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밀레니얼 세대가 온라인 쇼핑 시 편하게 느끼는 신기술
2018년 7월 영국, 1515명 대상. 자료=크리테오
크리테오는 이와 동시에 올해 주목할 트렌드로 ‘동영상 광고 지출 급증’과 ‘디지털 광고 집행의 인하우스화’를 꼽았다.
디지털 광고 운영을 외부 에이전시에 맡기지 않고 기업 내부에 두는 흐름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고객 데이터 관리 및 비용 절감, 신속한 피드백 등을 고려한 조처다. 동영상 광고 지출 증가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면서 광고 수요 역시 동반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브랜드와 유통업체 간 데이터 공유’는 자사 데이터만으로는 효과 분석이나 경쟁사 비교에서 충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움직임이다. 브랜드가 유통사와 손잡고 옴니채널(Omni Channel·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쇼핑체계)을 구축하면서 데이터를 서로 공유, 프로모션 및 운영효율성 개선을 도모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밖에 ‘AI(인공지능)’, ‘개인정보 관리 강화’ 등도 눈여겨 볼 요소로 꼽혔다. AI는 고객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정교한 타깃팅은 물론 캠페인 기획과 모델링,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 전달 등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개인정보 관리 강화는 지난해 발효된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유럽을 넘어 미국, 아시아 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거란 분석이다.
크리테오 측은 지난해 거대 글로벌 IT 기업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새로운 데이터 처리 방침을 발표하게 되는 만큼, 해당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The PR(http://www.the-pr.co.kr)
정리
2019년 밀레니얼 세대들은 이미지검색과 음성 검색을 주로 사용하며 갈수록 더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국 매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대 - 30대 응답자 중 60%를 온라인 쇼핑에서 이미지 검색을 선호 한다.
다음으로는 이미미지, 동영상, 블로그, SNS상의 광고 배너 구매버튼 클릭 방식이 58% 두번째를 이었다
네이버, 구글 등 대기업에서 제공하던 음성 및 이미지 검색 기능을 활용한 방대한 자료의 데이터 분석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파해 이커머스 시장에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시한다
지금은 문자 텍스트 검색 위주였던 구매 패턴이 이미지, 음성 검색 마케팅으로 바뀌는 상황에
먖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